[산업일보]
TI 코리아 (대표이사 켄트 전, Kent Chon, www.ti.com/ww/kr)는 24일 TI(대표 이사 켄트 전)는 PMBus 인터페이스를 갖춘 업계 최소형의 12A 동기식 DC/DC 벅 컨버터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신제품 SWIFT TPS53915 컨버터는 초소형 PowerStack™ QFN 패키지로 제공되며, NexFET™ MOSFET을 내장하고 있어 유/무선 통신, 엔터프라이즈/클라우드 컴퓨팅, 스토리지 시스템 등과 같이 공간 제약적이며 높은 전력 밀도를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ASIC을 구동하기에 최적화됐다는 평이다.
TI의 WEBENCH™ 온라인 설계 툴과 함께 이용하면 전력 변환 설계 작업을 더욱 간소화하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TI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Fort Worth)에서 개최된 APEC(Applied Power Electronics Confrerence and Expo) 전시회에서 TPS53915의 데모를 시연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고집적 최신 컨버터의 레퍼런스 전압은 0.5%의 높은 정밀도를 가지고 있어 극미세 서브-마이크론 프로세서의 전압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장의 설명이다.
D-CAP3™ 적응식 온-타임 제어 방식을 사용한 이 컨버터는 설계하기가 쉬울뿐 아니라 매우 빠른 부하 과도 응답을 제공하고 외부 부품 수를 최소화 했다. 또한, PMBus를 통한 프로그래밍 기능 및 결함 보고 기능으로 전원 공급 장치 설계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추가적으로 부품 수를 줄일 수 있다.
이 밖에도 PMBus 제어를 이용하지 않는 아날로그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TI는 SWIFT 8A TPS53513과 12A TPS53515 핀-투-핀(Pin-to-Pin) 호환형 벅 컨버터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