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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외상전문의 집중 육성병원’ 선정
온라인 뉴스팀|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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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외상전문의 집중 육성병원’ 선정

기사입력 2014-03-26 1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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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보건복지부는 서울지역 외상전문의 집중 육성 수련병원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복지부는 외상 전문의 육성을 위해 서울에 외상전문의 집중수련병원 2~3개소를 지정해 외상전문의를 최대한 배출한다는 계획으로, 서울소재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이상 총 30개 병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실시한 결과 응모한 4개 병원 가운데 최종적으로 고대구로병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고대구로병원은 권역외상센터에 준하는 국고운영비 지원 및 중증외상환자 우선 이송, 군의관 파견수련 등 외상전문의 집중육성 수련병원으로써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의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복지부는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교통사고 등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권역외상센터를 2017년까지 17개 설치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2010년 기준으로 35.2%로 미국, 일본, 독일의 15~20% 수준에 비해 높은 편이다. 정부는 권역외상센터 설치를 통해 2020년까지 20%이하 수준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고대구로병원은 우수한 외상 지도전문의가 있고 인근이 공단 지역으로 외상환자 발생이 많다는 점과 병원이 외상분야에 대한 투자의지를 명확히 밝힌 점이 선정에 핵심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 내 외상환자 진료 수준 자체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부는 서울 소재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이상 30개 병원들을 대상으로 재공모를 거쳐 4월 내 1~2개소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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