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상향 평가
현대위아(주)가 주 납품처 위주의 사업기반, 다각화된 사업구조, 우수한 계열신인도를 고려한 평가에서 안정적인 등급평가를 받았다.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현대위아㈜(이하 ‘현대위아’)의 제69-1, 69-2, 70, 72-1, 72-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안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평가했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28일 한신평에 따르면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 기조 ▲핵심,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제고된 이익창출력 ▲납품기반, 사업영업 확대로 강화된 시장지위 ▲현대·기아차의 우수한 판매실적과 사업경쟁력 등을 골자로 한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내용을 밝혔다.
차량부품, 공작기계 및 산업기계 등의 제조·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1976년 3월 설립된 현대위아는 현대차계열의 자동차부품 및 기계제조 전문업체로서 모듈, 엔진, 수동변속기, 등속조인트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공작기계, 플랜트, 프레스, 방산 등의 기계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자동차부품 및 기계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위아는 현대차그룹의 핵심 부품업체로서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계열 위주의 안정적인 영업기반과 양호한 이익창출력에 힘입어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다.
원화 강세, 기계부문의 수익성 저하로 인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2012년부터는 핵심,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 확대, 생산효율성 개선 등을 통해 연결기준 7.5%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하고 있으며, EBITDA/매출액도 10%에 근접하고 있다.
영업부문의 현금창출이 확대됨에 따라 내부 잉여현금을 기반으로 2012~2013년에 걸쳐 연결기준으로 순차입금을 4,000억원 이상 축소했으며, 2013년 말 총차입금/EBITDA가 1.4배, 차입금의존도가 19.6%로 개선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시현하고 있다.
국내외 설비확장, 연구개발 등으로 인해 투자자금 소요가 증가할 수 있지만, 현금흐름의 선순환 구조와 풍부한 유동성 규모를 감안하면 향후에도 재무구조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엔진, 변속기, 등속조인트 등 완성차 내에서 중요성이 높은 핵심부품의 매출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완성차 수직구조 상에서의 전략적 입지와 자체적인 사업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부터 연 10% 이상의 고성장 기조를 지속한 현대위아는 2013년 기계부문의 수주부진으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됐으나, 주요 이익기반인 자동차부품사업은 전년 대비 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자동차부품사업은 현대·기아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지역의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있고 터보차저(Turbo Charger)를 포함한 신규 확장투자도 진행함에 따라 중장기적인 성장성의 제고가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