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美다우케미컬, 셰일가스 관련 직공급 계약체결
셰일가스 산업의 세계적 호황이 이어지면서 대형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세원셀론텍㈜(www.swcell.com, 대표이사 장정호)은 세계 최대 화학전문기업인 미국의 다우케미컬과 특정 리액터(Reactor, 반응기)에 대한 독점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셰일가스 기반 프로젝트의 약 50억원 규모 리액터에 대한 직공급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2일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셰일가스 기반 플랜트 건설공사를 포함해 다우케미컬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중 특정 공정 상에 필요한 특정 리액터를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독점적으로 장기공급하게 된다. 세원셀론텍이 독점공급하게 되는 특정 리액터는 다우케미컬이 그 동안 일절 외부 업체에 의뢰하지 않고 다우케미컬 내부적으로만 설계를 진행할 만큼 엄격하고 까다롭게 다루는 품목으로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기기 중 하나다.
이러한 독점 장기공급계약을 발판으로 다우케미컬로부터 직수주 받은 리액터는 미국의 대규모 폴리에틸렌(Polyethylene, 에틸렌(Ethylene)을 중합해 얻어지는 열가소성 수지로 공업재료부터 일용잡화까지 범용 플라스틱 소재로 각광받음) 생산을 위한 셰일가스(Shale Gas, 셰일 암석층에 매장된 천연가스 자원) 기반 플랜트 건설공사(Gulfstream Project)에 주요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세원셀론텍 영업본부장 김평호 상무는 “셰일가스 기반 플랜트에 대한 대대적인 신증설을 비롯, 설비투자를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막대한 물량을 보유한 다우케미컬과 긴밀한 파트너십, 확고한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데 의의가 크다”며 “세원셀론텍은 주요 협력업체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독점적인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며 별도의 경쟁입찰 없이 안정된 수주물량을 확보하는 동시, 효율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한 탄탄한 판로를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우케미컬은 전세계 석유화학업체들과 앞다투어 미국의 셰일가스 관련 대형투자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회복 동력(미국화학협회(ACC)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내 석유화학플랜트 증설 및 확장 프로젝트만 148개가 발표됐으며, 총 규모는 1,000억달러에 달함) 및 셰일가스 산업의 세계적 호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10여년간 축적된 기술신뢰도와 세원셀론텍이 수행한 기존 프로젝트에 대한 다우케미컬의 높은 만족도, 그리고 이번 독점 장기공급계약이라는 경쟁력까지 더해진 점은 향후 지속적인 수주 가능성, 나아가 실적개선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