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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송장비업체, 혁신 기술력로 미국 시장 공략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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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송장비업체, 혁신 기술력로 미국 시장 공략

기사입력 2014-04-10 07: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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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시장세계 최대 방송통신장비 전시회(NAB 2014)에 한국관이 구성, 글로벌 기업들과의 상담을 실시했다.

KOTRA(사장 오영호)와 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회장 이일로)는 지난 7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NAB 2014(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에 방송조명기구, 이동형 중계시스템, 광영상 전송·수신 및 모니터 장비 등 우수한 방송통신 중소기업 15개사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10일 KOTRA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방송통신장비 전시회인 NAB에서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사전 SNS마케팅 및 NAB 웹사이트를 통한 한국관 홍보에 집중하고 NBC, SONY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우리기업들의 상담기회를 마련하는데 주력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관에 참가한 15개 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해 미국뿐만 아니라 전시회를 찾은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동형 중계시스템을 주로 생산하는 제이피씨케이(대표 조은태)는 휴대성이 좋은 방송중계 장비 Baby-G 제품을 내세워 중계현장에서 취재업무가 많은 메이저 방송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더좋은생활(대표, 김영근, 유승만)은 세계최고 고연색성 구현 및 광효율 개선에 적합한 태양광, 자연광 LED 방송조명장비를 선보여 관련 바이어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기존 광전송장비에 비해 큰 가격경쟁력과 휴대성을 극대화한 중계용 휴대 광전송장비를 생산하는 오티콤(대표 정인균) 부스는 PBTS-300 신제품을 전시회에 첫 출시해 관련 바이어 및 관람객로 붐볐다.

KOTRA 박동형 로스앤젤레스무역관장은 “미국의 최근 5년 방송장비 수입액은 매년 평균 8.7%씩 증가해왔고, 작년에는 한국이 미국에 두 번째로 가장 많이 수출한 나라” 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 우수한 한국기업의 미국 방송통신장비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리서치기관인 IBIS World에 의하면 향후 5년간 미국내 방송장비 평균 매출액이 약 2.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91회째를 맞은 NAB는 전 세계 156개국 약 1,600여개기업들이 참가하고 9만4천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추산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원하는 때에 콘텐츠를 수정하고 제조해내는 것이 가능해질 클라우드 기반의 방송통신 솔루션의 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는 점과 크기를 초소형화 하고 휴대성이 강조된 장비가 많이 출시됨에 따라 미래 방송장비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무대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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