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레이저가공기 전문업체 한광은 이번 SIMTOS 2014에 고출력 Fiber Laser를 장착한 레이저 가공기 ‘X-Caliber Fiber’ 모델과 정밀도 높은 고품질 용접이 가능한 레이저 용접기 ‘SCOUT 시스템’을 현장에서 시현해 보였다.
국내유일의 산업용 고출력 레이저 가공기를 연구, 생산, 판매하는 KOSDAQ 수출기업 한광은 자체 기술연구소 보유와 함께 Global 시장을 선도할 Laser관련 첨단기술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 레이저 가공기 ‘X-Caliber Fiber’, 레이저 용접기 ‘SCOUT 시스템 출품’ 등을 비롯한 다양한 레이저 가공기 및 시스템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 내놓은 X-Caliber Fiber 모델은 Fiber Laser를 이용한 절단 기술이 개발되고 또한 고출력화 되는 추세에 따라 개발된 6kW 탑재 초고속 가공기다. 이 장비는 CUTTING BRIDGE와 고출력 Fiber Laser를 장착해 최적이 가공능력과 높은 가속도를 자랑한다.
한광이 주력제품으로 꼽는 산업용 고출력레이저 절단기는 ‘'FL3015’시리즈와 ‘PL3015 Fiber 가공기’로 일명 ‘X-Caliber’라 불린다. 이 장비는 한광의 첨단 레이저 가공기술이 집약됐다.
레이저로 절단하고 용접해 레이저 구조물로 레이저 장비를 만든 PL시리즈는 한광의 모든 노하우와 기술력이 그대로 녹아든 제품이면서 세계적 반열에 올려놓은 종목이기도 하다.
또 SCOUT 시스템은 비전 시스템을 이용해 용접부위를 촬영하고, 합성 배열한 화면에 원하는 형상을 직접 그려 즉시 용접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티칭없이 단순 이용만 필요로 하며 기존방식 7일에서 6시간으로 용접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정밀 지그가 필요 없으며, 정밀도 높은 고품질 용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