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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로 닫힌 마음의 문 '활짝'
이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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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로 닫힌 마음의 문 '활짝'

기사입력 2014-04-21 14: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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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재해를 겪은 멘토와의 멘토링을 통해 산업재해 후유증을 극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한 ‘산재근로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멘티의 참여 전·후 심리불안척도가 15.1점 감소됐으며 전반적 만족도도 74.8%를 보여 운영 효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산재근로자 멘토링 프로그램’은 산업재해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산재근로자가 멘토로 참가해 요양 중인 산재근로자(멘티)에게 요양 초기부터 직업과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하기까지 1:1 개별상담을 통해 경험담과 조언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멘토 331명을 선발해 멘티 1683명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집단 프로그램, 강의 등 총 2081회를 제공했다.

현재 360명의 멘토 풀이 구성돼 있으며, 공단은 올해 말까지 약 500명으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은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프로그램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55개 지사에서 위촉된 멘토 약 21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6 대전광역시 DCC 컨벤션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멘토링 프로그램 변경 내용 안내, 동료 상담의 이해, 산재병원 소개, 산재단체장 초청 특별강좌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미 참석자에 대해서는 소속지사에서 자체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멘토를 희망하는 산재근로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공단 지역본부(지사) 재활보상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멘티를 희망하는 요양 중인 산재근로자는 의료기관 또는 공단 지역본부(지사) 재활보상부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갑 이사장은 “산재근로자 멘토링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욕구에 맞는 상담기법 개발 등 콘텐츠의 다양화를 통해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기반 조성에 매진할 시기”라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요양 중인 산재근로자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활의욕을 높여 사회와 직업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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