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패트리어트' 일반경쟁 상업구매방식 적용
패트리어트 장비 성능개량은 일반경쟁을 통한 상업구매 방식으로, PAC-3 유도탄은 미국 정부로부터 FMS 방식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김관진 장관 주재 하에 28일 오후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제7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패트리어트 성능개량 구매계획(안) ▷신형화생방보호의 체계개발 기본계획(안) ▷105mm 곡사포 성능개량 사업추진 기본전략(안) ▷장애물개척전차 사업추진 기본전략 수정(안)이다.
“패트리어트 성능개량 사업”은 북한의 핵 또는 생화학 탄을 탑재한 탄도유도탄의 탄도를 직접 요격하기 위해 패트리어트 주요 장비를 성능개량 하고, PAC-3 유도탄을 구매하는 사업이다.
패트리어트는 북한 탄도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KAMD 전력의 핵심 무기체계로써, 성능개량이 완료되면 북한의 탄도유도탄이 지상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화생방보호의 사업”은 화학 및 생물학 작용제와 방사능 낙진 입자에 대한 방호가 가능하고, 방호성능 뿐만 아니라 열 피로도 개선 등 착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켜 전투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형화생방보호의를 획득하는 사업이다.
체계개발은 업체주관, 공동투자의 국내연구개발로 추진하여 5월 입찰공고, 7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8월에 업체 선정을 통해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향후 신형화생방보호의가 보급되면, 화생방전에서의 방호능력을보장하고, 착용자의 편의성도 개선되어 전투효율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5밀리 곡사포 성능개량 사업”은 105밀리 견인 곡사포 성능개량 사업은 업체주관, 업체투자의 국내연구개발로 결정되었으며, 체계개발은 ’2015년 착수 예정이다.
성능이 개량된 105밀리 곡사포가 전력화되면, 자동사격 통제장치와 복합항법 장치를 적용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탑재형으로 기동성이 향상되어 생존성이 보장되는 등 군 전력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애물개척전차 사업”은 기계화부대의 기동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장애물을 개척할 수 있는 장비를 획득하는 사업이다.
획득방법을 정부투자 업체주관 연구개발로 추진하되 지뢰제거쟁기 등 장착장비 3종은 국내 기술수준, 개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연구개발에서 국외도입품 적용으로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수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장애물개척전차가 전력화되면 지뢰지대, 철조망, 콘크리트 장애물 등 다양한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확보하게 되어 기계화부대의 전력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