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4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소비자원 등 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6개 기관은 올해 모두 93명을 채용하며 이 중 14%인 13명은 지역 출신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이전기관들의 올해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과 공기업에 입사한 지역출신 선배들과의 상담시간도 마련된다.
각 공기업의 채용상담부스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1로 취업상담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채용설명회에서는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간에 MOU 체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MOU가 체결되면 이전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대학에서 양성하고, 지역인재를 이전공공기관에서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해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전국의 혁신도시를 순회하며 매월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천·음성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29일 충북대서… 6개 기관 93명 채용 예정
기사입력 2014-05-21 11:4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