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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지정 확대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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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지정 확대

기사입력 2014-05-22 16: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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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중견기업 22개사가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2일 롯데호텔(소공동)에서 후보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를 수여했다.

제21차 경제관계장관회에서 오는 2017년까지 글로벌 전문기업 400개 육성 목표를 설정한 바 있는 산업부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1차 후보기업 46개사를 선정했으며, 후보기업 확대를 위해 올해 2차 후보기업 22개사를 추가로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후보기업 평균 수출액은 4천300만 불이며, 매출액은 1천472억 원,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은 41.8%, 평균 고용인원은 408명 규모다.

기업별 평균 수출국가수는 31개국, 순수 외국기업에 대한 수출비중은 46% 수준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조선(6社), 전자부품·통신장비(5社), 의약품(4社), 기계·장비(2社), 금속·화학제품(2社), 기타서비스(3社) 순으로 분포돼 있다.

수출 1억불 이상 달성 글로벌 전문기업은 ‘12년 217개사에서 ’13년 240개사로 10.6% 증가했으며, 총수출액은 648억불에서 689억불(2013년)로 6.3% 증가, 전체 수출 대비 비중은 12.3%(2012년 11.8%)을 달성했다.

산업부가 선정한 후보기업에게는 4대 플랫폼을 통해 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프리미엄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존 산업부 및 유관기관의 기업지원 시책도 연계해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선정된 1차 후보기업(46개사)에 대한 지원실적을 살펴보면, 국내외 최고 전문가 26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략자문센터(‘13.12월 개소)로부터 6개사가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한 컨설팅 중이며, 금융 플랫폼을 통해 총 1,143억원의 자금을 저리 융자 및 투자 형태로 지원받았고, 66건의 해외시장정보도 무료로 제공 중에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의 수출 실적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홍 차관은 축사를 통해 역량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화가 우리 경제 지속 성장의 열쇠임을 강조하면서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프로그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후보기업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 지원기관의 헌신적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추후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을 추가 선정해 총 200개 내외의 기업을 후보기업으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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