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유치
전북도가 농식품부에서 공모 시행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센터는 농식품부가 2020년까지 국내 농축산 미생물산업 1조원 시대를 열기위해 총사업비 280억원(국비150, 지방비62,민자68)규모의 사업으로 그간 센터 입지선정을 위해 지난달부터 전북(정읍)을 비롯한 전남 (곡성), 경북(안동), 경기(안성) 등 4개 광역지자체에서 신청한 사업계획서를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어제(5.28) 전북도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국비 250억원 규모로 정읍에 구축중인 ‘미생물가치평가센터’와 이번에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유치함으로써, 관련 국가 연구기관, 혁신도시 농생명 기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백광, LG생명과학 등 대기업과 더불어 미생물산업 Value Chain이 구축된 것에 크게 의미가 있다고 해석된다.
특히 미생물의 기능적 분류와 산업균주 개발, 제품화 연구 및 산업화 등 미생물산업을 이끌어 갈, 양 핵심 연구기관을 모두 유치함으로써 전북도가 한국의 미생물산업을 주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농생명 허브 조성’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본 센터는 농약·비료·사료첨가제·동물의약품(백신), 환경개선제 등 농축산용 미생물 5대 산업분야의 ①미생물 제품화 연구, ②민간업체 산업화 지원, ③우수기술 보급, ④교육·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이를 위해 전문연구·실용화 시설과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화 장비지원, 해외수출 지원, 전문인력 육성 등 국내 농축산 미생물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현장실증 연구부지에서 미생물 제품의 효능을 현장 실증하여 개선 컨설팅해주고 이를 DB 구축하는 등 제품개발에서 수출까지 기업지원 One-Stop 시스템이 운영된다.
조직은 이사회와 센터장, 자문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두며, 기술산업화팀·기업육성팀·기업지원팀·기획운영팀 등 4개 팀에 20여명의 인력을 갖춘 독립법인으로 설립 운영되며 핵심 운영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미생물제품 응용연구, 민간업체 산업화 및 행정시스템을 지원하며 전북대는 교육·컨설팅, 미생물 제품화 및 산업화 기반 연구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한편, 김진술 도 차세대식품과장은 “앞으로 지역 내 산학연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과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본 센터가 조기에 정착되면 우선 지역 농축산 농가의 실질적 혜택과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활발한 기업유치를 통해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