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인텔(www.intel.com)은 세계적인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에서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도시바 등 주요 제조사의 2in1 신제품에 탑재될 새로운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이동성과 성능이 최적의 조화를 이뤄낸 인텔의 새로운 프로세서는 가장 얇은 팬리스 울트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의 뛰어난 성능 구현을 위해 제작됐다.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는 얇은 디바이스에 인텔 코어 수준의 성능을 구동하고, 4년 전의 시스템과 대비해 최대 2배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수 있다.
인텔 수석 부사장이자 퍼스널 컴퓨팅 총괄 매니저 커크 스카우젠(Kirk Skaugen)은 "인텔은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모바일 컴퓨팅으로 전환하는 미션을 수년간 수행하고 있으며, 코어 M의 도입은 그 여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코어 M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과 가장 뛰어난 성능의 태블릿을 하나의 2in1 디바이스에 구현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설계된 첫 번째 제품군"이라고 전했다.
인텔 코어 M은 앞선 4세대 코어 기반 동급 프로세서에 비해, 최대 50% 빠른 컴퓨팅 성능과 40%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4년 전 PC에 비해서는 최대 2배 향상된 컴퓨팅 성능과 7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체험할 수 있어 구형 PC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놀라운 성능 향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3년, 인텔은 배터리 수명에서 역대 최고의 세대 간 발전을 일궈낸 바 있다. 인텔® 코어™ M 프로세서와 플랫폼의 전력 감소는 배터리 수명에 대한 기준을 훨씬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는 8시간 이상의 동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이는 이전 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20%(1.7 시간), 4년 전의 PC와 비교했을 때는 2배 이상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것이다.
인텔 코어 M 프로세서 패키지는 이전 세대 대비 50% 더 작아졌고 4.5 와트 전력에서 발열은 60% 줄어 들었다. 이에 따라 PC 제조사들은 AAA배터리 두께 또는 현재 가장 얇은 노트북보다 얇은 9mm 이하 팬리스 시스템의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게 됐다. 현재 20개 이상의 코어 M 프로세서 기반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한 첫 번째 제품들은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판매될 예정이다.
IFA에서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등 제조사들은 곧 출시될 다양한 사이즈와 스타일, 가격대의 코어 M 프로세서 기반 디바이스들을 새롭게 공개했다.
에이서는 4분기 중 5가지 모드로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독특한 킥스탠드와 자석 키보드, 12.5인치 FHD화면을 특징으로 하는 아스파이어 스위치 12(Aspire Switch 12)로 2in1 시리즈 노트북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에이수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볍고 얇은 13인치 QHD화면의 울트라북 에이수스 젠북 UX305(Zenbook UX305)와 인텔 기조연설에서 소개한2in1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T300FA(Transformer Book T300FA)를 공개했다. 트랜스포머 북 T300FA는 고성능의 2in1이며 올 가을 약 599유로의 가격으로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에이수스는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T300 치(Chi)로 더 얇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델은 가벼운 무게의 비즈니스 울트라북™과 디태처블 태블릿을 강력한 성능을 가진 하나의 디바이스로 결합한 첫 상용 2in1 모델인 래티튜드13 7000(Latitude 13 7000) 시리즈를 발표했다.
HP는 13.3인치와 15.6인치의 두 가지 새로운 디태처블 HP 엔비 x2(ENVY x2)로 엔비(ENVY)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레노보는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로 더욱 강력해지고, 이전 세대보다 12% 더 가볍고, 15% 더 얇아진 씽크패드 헬릭스(ThinkPad Helix)는 10월에 출시 예정이다.
인텔은 또 도시바에서도 곧 코어 M 을 탑재한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고, 2015년 상반기에 더욱 다양한 코어 M 기반 디바이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더 폭넓은 시스템 선택권과 출시를 위해 위스트론(Wistron) 및 기타 ODM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스트론은 인텔 '라마 마운틴(Llama Mountain)' 레퍼런스 디바이스에 기반한 코어 M 디자인을 준비 중이다. 인텔은 올해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에서 7.2mm 두께, 불과670g밖에 되지 않는 놀라운 팬리스 디자인인 라마 마운틴 레퍼런스 디바이스를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또 인텔 코어M은 '미분쟁(Conflict-Free)' 제품이다. 즉, 직간접적으로 콩고 민주 공화국(DRC) 또는 인접국가 무장단체의 자금이나 이익이 되는 분쟁광물(주석, 탄탈륨, 텅스텐, 금)을 포함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는 최대 2.0GHz로 작동하는 인텔 코어 M-5Y10/5Y10a 프로세서와 최대 2.6GHz로 작동하는 인텔 코어 M-5Y70프로세서 등 여러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어 M-5Y70은 가장 높은 성능의 코어M 프로세서이며, 데이터, 개인 정보 및 네트워크 접근을 보호하는 내장 보안 기능이 탑재된 비즈니스 2in1을 위한 인텔 vPro(Intel vPro)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코어 M 플랫폼은 고품질의 오디오, 인텔® WiDi 5.0(Intel® Wireless Display 5.0), 인텔 2세대 802.11 ac 제품 등을 지원하며, 추후 인텔 와이기그(WiGig) 무선 도킹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