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자가진단을 거쳐 현장평가를 통과한 ㈜세일특수강 대해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세일특수강은 탄소강을 원재료로 하는 금속 판스프링, 안전밸트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스파이럴 스프링제조장치, 스프링 압연유 제거장치 등 2건 특허 획득)을 확보해 양산제품을 대기업에 공급하는 중소기업으로 이번 현장평가에서 기술혁신 및 기술사업화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기술혁신형(Inno-Biz)기업은 1만6천910업체가 정부사업 우대 지원을 받고 있으며, 전북지역에는 411업체가 인증을 획득했다.
전북중소기업청 강석근 제품성능기술과장은 “이번 Inno-Biz인증을 계기로 정부 우대지원을 집중적으로 받아 기업이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밝히고, 특히 “도내 중소기업이 좋은 환경에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