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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산업시설 폐열 新에너지원으로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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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산업시설 폐열 新에너지원으로

기사입력 2015-01-16 07: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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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강원도는 15일 산업시설 폐열을 이용한 운송형 축열시스템 시연회를 개최, 시장성을 타진했다.

도에따르면 시연회는 강원도가 (재)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에 산업시설 폐열을 이용한 축열재시스템 활용 연구용역의 한 과제로 의뢰해 실시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버려지는 산업시설 폐열을 축열재에 담아 농가의 비닐하우스에 공급해 줌으로써 농가의 연료비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지 등 산업시설 폐열을 이용한 축열재 시장의 성공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시행됐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산업시설 폐열 공급처, 운송형시스템을 제외한 축열재와 수요처의 공급체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원도 내 산업시설 폐열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산업체 시장은 시멘트 공장, 화학공장, 발전소 등 총 16개 이상의 공급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 열 공급처로는 쌍용양회 영월공장, 동양시멘트 삼척공장, 태영, 충무화학공장 등이 있다. 앞으로 삼척지역에 발전소 건설이 예정돼 있어서 열 공급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연회에서 사용된 축열재는 아세트산나트륨삼수화물(CH3COONa.3H2O)을 잠열축열재로 사용하며 약 2톤의 무게에 해당하는 축열재에 담겨 있고 90,000Kcal 열량이 3시간 정도 난방하는 양을 사용할 것이다. 축열재 개발은 현재 진행형으로써 일본에서도 축열재 상업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간 900시간을 운송형축열시스템을 이용해 난방하면 520만원의 경유가격을 절약할 수 있으며 8.1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문제는 축열시스템의 내구성인데 목표치를 10년으로 한다면 약 5,200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81톤의 이산화 탄소 절감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그 시장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축열재 수요처로는 원예 비닐하우스 재배농가, 식당, 기숙사, 병원, 수영장 및 공공시설의 난방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멀지 않아 심야전기, 기름보일러 등 일부 시장을 산업시설 폐열을 이용한 축열재시장으로 대체돼 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는 산업시설의 폐열을 이용한 축열재 시장이 앞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축열재의 잠재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공급처의 지속적인 확대와, 축열재의 내구성 연장, 간편한 운송시스템의 개발, 열 수요처와의 거리, 수요처 시설구축의 간편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로 거론되고 있다.

강원도는 버려지는 산업시설 폐열을 축열재에 담아 열 수요처에 공급해 줄 수 있는 시장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폐열을 이용한 시장영역 개척, 축열재 내구성 향상 등 관련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폐열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이외에 온실가스 감축 관련 시책사업 발굴 등 적극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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