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극히 적고 지역적 편재성이 크며, 추출이 어려운 금속 원소인 희소금속의 경우 국내에서는 인듐, 갈륨, 리튬, 희토류 등 35종(56개 원소)이 있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올해 지역특화사업으로 '대전·충남 희소금속소재 산업'을 육성키로 하고 이를 추진할 주관기관을 모집하기로 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희소금속소재 육성사업은 지역특화사업으로서 4.4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사업 주관기관은 참여기업 과제 및 사업비 관리,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사업 홍보 및 업체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남 희소금속산업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이들 기업에 소재를 납품하거나 소재를 가공 및 제조해 최종제품을 만드는 순환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들 기업에게 동 사업을 통해 애로사항, 공정개선, 기술지도 등 기술경쟁력 향상과 희소금속 소재화 및 재활용 핵심 원천기술개발에 따른 희소금속 산업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산학교류협력을 통해 “희소금속 산업기반 조성에 대한 청사진 마련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발굴․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소금속 소재산업 육성길 열려
기사입력 2015-01-28 06: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