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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부동산 임대 연간6% 투자수익
장우영 기자|wyjang@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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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부동산 임대 연간6% 투자수익

기사입력 2015-02-02 06: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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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부동산 임대 연간6% 투자수익


[산업일보]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14년 4분기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 임대시장동향을 조사․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집합상가(이하 매장용(집합))는 전국 17개시도(세종시 포함) 23,000개 표본 호를 대상으로 2014년 1~3분기까지 시범조사를 거쳐 이번 분기부터 정식 공표하게 됐다.

동향조사결과 4분기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53%로 3분기 대비 0.33%p 상승했고, 매장용(일반)은 1.64%로 3분기 대비 0.42%p 상승, 매장용(집합)은 1.64%로 3분기 대비 0.03%p 상승했다.

3개월간의 임대료 수입 등의 소득수익률은 오피스가 3분기 대비 0.18%p 상승한 1.20%, 매장용(일반)이 0.23%p 상승한 1.24%, 매장용(집합)이 0.01%p 하락한 1.42%로 집계됐다.

지난 분기의 일시적인 운영경비(재산세 등) 증가 영향이 없어지면서 3분기 대비 뛰었다.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가 3분기 대비 0.15%p 상승한 0.33%, 매장용(일반)이 0.19%p 상승한 0.41%, 매장용(집합)이 0.04%p 상승한 0.22%로 조사됐다.

저금리 기조 및 임대사업자 우대 정책 등으로 투자대상으로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자산가치 상승세가 지속됐다.

4분기 투자수익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오피스의 경우, 경기, 서울, 부산 등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인천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투자 관심 증가 영향으로 자산가치가 상승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인천과 강원은 기업경기 침체로 인해 공실해소가 부진한 영향으로 양호한 소득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자산가치가 하락하며 낮은 투자수익률을 보였다.

매장용(일반)은 울산, 경북, 대구, 부산 등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대전이 가장 낮았다.

서울은 명동, 종로, 홍대 등 유동인구가 풍부한 기존 활성화된 상권을 중심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거뒀다.

부산, 대구, 울산 등은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 가속화 등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 영향으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동대문, 서울역, 종로 등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가 지속되며 높은 투자수익률을 나타냈고 울산, 인천은 성남동(울산), 옥교동(울산), 계산동(인천)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4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12.7%로 3분기 대비 0.1%p 상승한 반면, 매장용(일반)은 10.3%로 0.2%p 하락했다.

서울, 부산, 대전, 울산 등은 공실률이 증가한 반면, 대구, 경기 등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은 서울역 인근의 주택금융공사,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이전함에 따라 주변에 영향을 미치며 공실이 다소 증가했고 부산은 범천동(현대백화점 주변) 지역의 금융기관(보험 및 카드사)의 사무실 축소 움직임에 따라 공실이 소폭 상향했다.

대구와 경기는 범어, 분당 상권의 신규 임대계약으로 장기 공실물건이 해소되면서 공실률 소폭 하락했다.

4분기 오피스 임대료는 14,800원/㎡으로 3분기 대비 0.4% 하락, 매장용(일반)이 31,700원/㎡으로 3분기 대비 0.2% 상승, 매장용(집합)이 28,800원/㎡으로 3분기 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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