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국 오바마 행정부에서 외교안보정책 결정에 관여해 온 핵심 인사로 꼽히는 미 국무부장관이 방한했다.
한국무역협회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토니 블린킨 미국 국무부 부장관 초청 경제인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덕수 무역협회장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제임스 킴 암참 회장 등 양측 경제계 인사와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 양국 간 무역 및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니 블린킨은 2008~2009년 오바마 대통령 대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2009~2012년 조 바이든 부통령 국가 안보보좌관, 2014년~지난해 국가 안보부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월 국방부 부장관으로 취임한 뒤 첫 해외 출장으로 한국을 찾았다. 또14일까지 중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한다.
무협·암참(AMCHAM), 경제협력방안 논의
기사입력 2015-02-09 15: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