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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템플스테이, 낮에는 나노융합과학 세상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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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템플스테이, 낮에는 나노융합과학 세상

기사입력 2015-02-11 17: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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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첨단 기술과 사찰이 만났다.

한국나노기술원(원장 김희중)이 ‘템플스테이를 연계한 나노융합 과학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것.

21세기를 대표하는 NT, BT, IT 등 첨단 융합과학기술의 발전 속도에 비해 학교 교육이 따라가지 못해 ‘학교안 과학’과 ‘학교밖 과학’사이의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신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첨단과학기술에 흥미와 이해를 높여 우수학생들의 이공계 진학 제고 노력과 함께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이 필요하고 학·연·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관련 한국나노기술원은 현재 운영 중인 청소년 대상 나노융합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화하기 위해 11일 대한 불교 조계종 봉녕사(주지 진일 자연) 및 경기도 내 17개 중·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템플스테이와 한국나노기술원의 나노융합과학교육을 연계해, 첨단 과학기술 문화의 저변 확대와 함께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바른 정신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오는 3월부터 금요일 방과 후 토요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는 과학체험과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해 2박 3일로 진행되는 방학과학캠프 등 2가지 코스가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새벽과 저녁시간에는 봉녕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을 하며, 주간시간에는 봉녕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한국나노기술원으로 이동해 나노융합과학 교육을 받게 된다.

봉녕사는 기존 운영하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입시교육에 지친 청소년들의 심신을 맑게 하고 사찰 고유의 아름다움과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찰음식 및 사찰문화 체험, 마음나누기, 요가명상, 다담, 걷기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나노기술원은 지난해 12월 5일 광교테크노밸리 인근 7개 학교(광교초, 다산중, 연무중, 원천중, 창용중, 광교고, 효원고)와 나노융합과학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111시간에 걸쳐 3,305명을 교육했다.

기술원은 올해 17개 학교와 추가로 협약을 맺고 과학동아리, 방과 후 학교, 토요과학체험, 방학과학캠프, 과학특강, 역사와 첨단과학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중 한국나노기술원장은 “이번 교육협력을 통해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들이 양성되고 첨단과학기술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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