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 20일 막을 내린 ‘국제접착·코팅· 필름 산업 전시회 2015 (이하 ATEM FAIR 2015’)가 양과 질 모두를 만족시킨 전시회로 참가업체는 물론 전시산업계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산업관련 전시회가 주로 서울의 코엑스나 일산의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것과는 달리 ATEM FAIR 2015는 시화와 반월, 남동산업단지에 자리한 업체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해당 지역의 업체들에게 호평을 들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전시회를 주관한 EXMG의 이승희 과장은 “방문객은 지난 전시회보다 20%이상 늘었고 전시회에 새로 참가한 업체도 80개 이상이었다”며, “횟수를 거듭할수록 전시장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가진 전문 바이어가 모이는 ‘알짜배기 전시회’라는 인식이 업계에 퍼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과장이 밝힌 ATEM FAIR의 가장 큰 특징은 해당 업계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라는 점으로, 개최횟수도 연 1회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창조할 수 있어서 참가 업체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다.
이 과장은 “이번 전시회의 참가업체에게는 해외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운영해 직접적으로 국내 참가기업을 방문하고 해외바이어들과의 미팅을 주선했다”고 밝힌 뒤 “또한 자사의 기술이나 신제품을 자유롭게 설명할 수 있는 별도의 세미나룸을 마련해 원하는 기업은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이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해외 바이어 및 업체들의 참가이다. 행사가 열린 컨벤시아에서 국제 전시회 인증을 받은 ATEM FAIR는 국제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 유치에 집중해 올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이 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대만 레진접착산업협회 회원사와 공동관으로 참가해 해외 참여도가 증가했다”며, “대만은 대만 현지의 유관 전시회와 MOU를 체결했으며, 그 외 중국과 베트남, 터키 등은 해외 에이전시를 통해 바이어를 모집했다. 아울러 주관사 측에서는 해외 바이어의 체제비용 일부를 지불하고 국내기업과의 비즈니스, 통역서비스, 관광연계까지 지원했다”고 밝혔다.
통합전시회를 진행하면서 “타켓 마케팅이 분산되는 경향이 있지만, 대부분 유관바이어들로 판단되기 때문에 상호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전시회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지는 효과가 있다”고 밝힌 이 과장은 “해당 업계의 유일한 전시회로, 참가업체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전문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