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다우케미칼 어워드 전자소재 분야 9편 선정
‘한국다우케미칼 어워드’ 수상자 9명에게 연구장려금과 상금이 수여됐다.
한국다우케미칼㈜(대표이사 이제훈)은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춘계학술회에서 ‘2015 한국다우케미칼 어워드’ 시상식 및 논문 발표회인 '다우케미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화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된 2015 ‘한국다우케미칼 어워드’에는 국내 대학 석·박사 과정 재학생 및 박사 후 연구원들의 우수 논문 184편이 접수됐으며, 한국다우케미칼 관계자 및 교수 등 5명의 전자소재 분야 전문 심사위원이 심사를 통해 총 9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9명 중 대상 1명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 3명 각 200 만원, 우수상 5명은 각 100만 만원의 상금을, 수상자들의 소속 연구실에는 연구장려금을 100 만원씩 수여했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한국다우케미칼 입사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대상은 부산대학교 화학과 박사과정 김지훈씨가 <고효율 텐덤 유기 태양전지의 하부셀에 사용될 TPD 기반의 중간 밴드갭 고분자의 π-conjugated bridge의 효과> 논문으로 수상했다. 김 씨의 논문은 "고효율 하부셀은 텐덤 유기 태양 전지의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기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열처리 과정에서 효율이 감소하는 문제를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박인혁(경상대학교 화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로탁산 배위 고분자의 일그러진 초분자 이성질체: 광반음성 및 니트로화합물의 센싱>, 이재현(성균관대학교 성균나노과학기술원 박사후 연구원) <게르마늄 표면을 이용한 웨이퍼 스케일의 단결정 그리고 단층의 그래핀 합성 연구>, 조원(연세대학교 화학과 박사과정) <금속-유기 복합체 입자 형성과 센싱 과정 동안 발생하는 금속-유기 복합체에 포함된 형광단의 구조 및 광학 특성의 이중 변화 연구> 논문이 수상했다. 그 외 5개의 논문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다우케미칼 이제훈 사장은 “한국다우케미칼 어워드에 출품된 우수한 전자소재 분야 논문들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우 심포지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의 전자소재 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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