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토닉스, 신임대표이사로 박용진씨 선임
故 박환기 전 회장 장남
기사입력 2015-04-17 16:08:59
[산업일보]
국내 산업용 센서ㆍ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 www.autonics.co.kr)가 신임대표이사로 박용진씨를 선임하며 취임식을 가졌다고 3월 24일 공식 발표했다.
박용진 신임 대표이사는 1980년생으로, 3월 11일 별세한 오토닉스의 창업자 故 박환기 전 회장의 장남이다. 2010년에 오토닉스에 사원으로 입사해 차근차근 경영 수업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취임식에서 박용진 대표이사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창업주이신 故 박환기 회장님의 창업 정신을 받들어 불굴의 도전 정신과 목표 달성의 굳은 의지로 더 큰 미래를 위해서 한 걸음 도약할 것”이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진 신임대표이사는 ‘도전과 열정’, ‘변화와 혁신’, ‘자율과 책임’을 오토닉스의 100년 대계를 위한 핵심 가치로 꼽으며, “우리 모두 변화의 주역이 돼, 제2의 오토닉스 역사를 함께 쓰자”라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번 신임대표이사 선임에 대해 오토닉스 관계자는 “서른여섯의 젊은 대표이사인 만큼 열정과 패기로 오토닉스 뿐 아니라 국내산업 자동화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