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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가산단, 역외 공작기계업체 4곳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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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가산단, 역외 공작기계업체 4곳 입주

지역 부품·소재 산업 선도 기대

기사입력 2015-05-28 13: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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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대구 인근의 유력 공작기계 업체들이 대구 국가산단에 밀집하면서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부품·소재산업의 한축을 이끌어 갈 공작기계 부품 4개 역외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해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될 이들 4개 기업은 부산·경남지역에 소재한 공작기계 제조 분야 등의 강소기업들로서, 2016년 말 공장착공에 들어가 2017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1년에는 1,350억 원의 매출과 500여 명의 신규채용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주 7개 기업(수도권 5개사 포함)과의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이번 4개사 유치에 잇달아 성공함으로써 현재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30개 기업유치, 투자금액 5,137억 원, 고용유발 2,488여 명이 달성됐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유치한 부품기업들과 지역 관련 기업들의 동반성장은 물론, 고용창출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와 더불어 대구를 기계·금속·자동차 부품 산업의 중심지역으로서 위상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물기업, 에너지기업 분야로도 유치 분야를 확대해 대기업과 글로벌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는 기계와 자동차 부품 산업의 특화·집적화가 이뤄진 도시인만큼 공작기계 업체들을 유치해 관내 중견 공작기계 업체들과의 거래에 있어서도 물류비용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대구국가산단은 광역시 권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하며, 기계 관련 인력 조달이 용이하다는 점과 노사분규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역시 대구만의 특징”이라고 언급했다.

유치기업인 ㈜필아테크(대표이사 오명규)는 1995년 설립 이후 산업용 플랜트와 단조제품 등을 가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 온 결과 창업 초창기인 96년에 16억 원대였던 매출이 2000년대에 100억 원을 넘어섰으며, 매년 증가하여 2014년에 128억 원을 달성하는 등 나날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1989년 설립된 ㈜창영산업(대표이사 윤영주)은 공작기계용 커버 어셈블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2008년도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치해 매년 총매출액의 6%를 신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전체 인원의 10% 가량을 연구개발 인력으로 충원하고,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에 전력하고 있는 기업이며, 나아가서 몇 년간 싱글PPM 품질혁신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품질경쟁력을 강화해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도 수상한 우수한 기업이다.

CNC자동화기계 등을 제조하는 ㈜SJ하이텍(대표이사 유학현)은 2012년 설립하여 이듬해에 ISO 9001품질시스템인증을 받는 등 지속적인 R&D 개발의 성과로 매년 20% 이상의 매출신장을 달성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기존 사업부분의 수익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신규사업 분야로 진출할 계획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태성테크윈(대표이사 오수일)은 기어, 샤프트, 공작기계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을 비롯하여 일본, 호주 등에 수출까지 하는 우량기업이다.

대구시 측은 이번에 새로이 입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공단·정부와 함께 공장 신·증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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