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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M, 스마트공장과의 융·복합으로 더욱 강력해진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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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M, 스마트공장과의 융·복합으로 더욱 강력해진다

PLM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 "투명성, 신뢰성, 생산성 제고“

기사입력 2015-07-13 1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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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M, 스마트공장과의 융·복합으로 더욱 강력해진다
PLM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


[산업일보]
제품은 이해당사자인 개발자, 생산자, 고객, 사용자, 소유자, 용역제공자의 요구를 충족하는데 필요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정의된다. 이러한 정의를 사용한다면 제품의 종류는 크게 제조품과 소프트웨어, 인력자원, 시설, 자료, 재료, 용역, 기술 등으로 구분된다.

PLM지식연구소의 조형식 대표는 PLM에 대해 “경영층에서 볼 때 PLM은 제품의 가치를 높여주는 시스템”이라며, “PLM은 제품 수명주기의 제품기획, 제품정의, 제품생산, 서비스 및 지원 등 각 단계별 핵심 구조화 기준 정보인 요구사항, 개발, 생산, 서비스 BOM을 관리하고 제품과 관련자료와 프로세스를 통합해 단일저장고에서 공통으로 액세스 하는 기반 환경 기업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PLM의 관점에서 ROI를 살펴보면 초창기에는 제품 수명이 길고 제품의 구조가 복잡한 항공산업과 무기를 만드는 방위 산업에서 사용됐다. 그러나 향후 점차 자동차와 기계 제조 산업 그리고 전자산업 등에 사용됐으며, 조선과 플랜트, 건설 산업과 현재에는 패션과 식품 산업 등 소비재 산업까지 확산되고 있다.

조 대표는 “PLM은 제품 관련 정보를 한 곳에 집중할 수 있어서 자료의 신뢰성을 높이고 개발자들에게 시간과 노력을 경감시킬 수 있다”며, “아마도 현업에서 제품 기준 정보인 개발부품목록을 수작업이나 엑셀로 관리한 경험이 있다면, 무조건 PLM을 도입하려고 할 것이며, 경영층에게는 제품 개발과정을 투명하게 해서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준다”며, PLM을 사용해 제품개발 정보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 생산성의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제조업의 근간을 흔들었던 인더스트리 4.0에 대해 그는 독일은 제조업 경쟁력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2010년부터 독일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동력으로써 인더스트리 4.0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3년 4월에 독일 정부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은 인더스트리 4.0 전략으로 기존 제조업의 생산 방식을 스마트, 그린 및 도심형 생산으로 변화시키고, 인력교육과 전문성 개발도 기업별 개별 교육에서 공동 훈련 프로그램으로 변화시키는 등 생산방식 및 정책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에 독일의 국가과학위원회는 인더스트리 4.0을 통해 산업 생산성이 30%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렇듯 독일이 생산장비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선 연구, 개발, 그리고 혁신적 제조 기술과 복잡한 산업 프로세스의 관리에서 독일의 전문성에 기인한다. 또한 지역적으로 서로 떨어져 있는 협력업체들과 복잡한 산업공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협업의 기술에서 찾을 수 있다.

독일은 기계 및 플랜트 제조 산업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기술 탑재 소프트웨어 지식, 엔지니어링과 생산 공장의 자동화 등으로 새로운 산업 혁신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는 것이 조 대표의 의견이다.

한편, PLM과 인더스트리 4.0의 결합에 대해 조 대표는 “인더스트리 4.0의 기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IoT자체 만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지만 IoT와 산업의 결합을 생각해야만 하는 시기”라고 언급한 뒤, “미래 제조업에서 PLM의 역할은 스마트공장의 핵심요소인 가상물리생산시스템과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가상물리생산시스템(이하 CPS)은 서비스와 물리적 하드웨어와 연계되며,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산을 해내는 공장이 바로 스마트 공장이다.

CPS는 두 가지의 커다란 가치사슬을 가지는데 하나는 서비스인터넷이고 다른 하나는 사물인터넷이다. 여기서 PLM의 역할은 제품 수명관리의 제품정보와 어플리케이션 가치사슬로, 미래의 제조전략에서 요구되는 가치사슬의 전반에 걸친 엔드-투-엔드 제품 개발이라는 것이 조 대표의 주장이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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