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하반기 조선산업의 반등이 기대되는 가운데 LNG연료 추진선이 이러한 흐름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15일 열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합 등 50개 기관이 참여하는 ‘에코십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협약을 체결하고, 우선과제로 액화천연가스(이하LNG)연료추진선 개발과 LNG급유(이하 LNG 벙커링(Bunkering)) 기반(인프라)을 적극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최근 선박연료의 황산화물(SOx) 함유량,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 셰일가스의 공급증가로 친환경 LNG연료추진선과 벙커링 시장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산업부는 LNG연료추진선과 선박급유산업(이하 벙커링 산업)의 육성을 통해 치열한 조선해양산업의 수주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산업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신규 LNG연료추진선 발주 및 LNG연료추진선 개조시장은 약 6조 원 규모로 형성돼 있다. 이에 2025년까지 LNG연료추진선 신·개조시장 148조 5천억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2025년 LNG연료추진선 수주율 70%를 목표로, 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에 따라 해외 의존도가 큰 핵심기자재에 대해 국산화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