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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생산과 서비스의 융합 이끌어낸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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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생산과 서비스의 융합 이끌어낸다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으로 후속 비즈니스 모델 생성

기사입력 2015-07-29 09: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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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생산과 서비스의 융합 이끌어낸다

[산업일보]
사물인터넷의 활용빈도가 더욱 높아지고 넓어짐에 따라 산업구조 역시 이에 합당하게 변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나경영연구소의 이주완 연구위원은 “IoT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제조·판매 이후 다양한 비즈니스 연계가 가능해진다”며, “IoT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이 출하됨에 따라 제품 판매 이후 소비자들의 사용 단계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후속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연구위원의 주장에 따르면, 제품에 부착된 각종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취향과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Big Data 분석을 통해 고객맞춤형(Customized) 상품 설계가 가능하다.

연계 비즈니스는 크게 소비자의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맞춤형 동종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Reproduction과 이종 제품이나 무형의 서비스와 연계되는 Hetero-Collaboration을 들 수 있다.

복합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자동차를 들 수 있다. 우선 소비자의 운전 습관, 정비 이력, 주행루트 등을 분석함으로써 특성화된 자동차 보험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핸들과 시트, 전방 유리 등에 각종 센서를 부착해 체온, 맥박, 동공 상태 등을 수집할 경우 간단한 건강 진단이 가능하며 필요 시 병원 예약 등 의료서비스로 연결할 수 도 있다. 뿐만 아니라 A/V, 전동시트, 썬루프, 트렁크 등 운전자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파악해 특정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판매하거나 문화공연 등 연계 상품 판매로 유인하는 것도 가능 하다.

그 밖에도 GPS를 활용한 행선지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여행상품을 소개하거나 골프, 수영, 스키, 낚시 등 레저 활동용 장비 혹은 회원권, 입장권 등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도 가능하다.

한편, 과거 Industry 3.0 시대에는 각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이나 제공하는 서비스가 명확했고 공통적인 활동을 영위하는 기업들을 묶어 ‘산업’이라는 이름으로 분류하는 것이 가능했던 양상도 변화될 전망이다.

Industry 3.0 시대에는 산업간 경계가 뚜렷하고 산업에 속한 기업 목록을 작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Industry 4.0 시대에는 산업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심지어는 생산과 서비스가 결합됨에 따라 각각의 기업이 속한 산업을 특정 지을 수 없게 된다.

산업간 중복되는 영역이 커지고 기업들이 속한 산업이 불명확해짐에 따라 신용평가사나 은행 등 금융권에서 현재 사용 중인 신용평가 방식 역시 바뀌어야 한다. 산업과 기업을 규정하던 틀이 무너짐에 따라 산업별 업황과 리스크요인을 고려해 등급을 산정하고 그것을 기업에 적용하던 현재의 평가 방법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Industry 4.0 시대에는 하나의 기업이 제조, 유통, 의료, 레저, 금융의 성격을 동시에 지닐 수 있으므로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또한 산업과 기업 간의 Hierarchy가 붕괴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구분이 모호해짐에 따라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사이에 성패가 갈릴 수 있다. 명문화된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굴뚝산업, IT산업, 서비스업, 콘텐츠산업 등 업종 특성에 따라 조직 형태와 의사결정 구조, 인력 배치 등 경영방식의 차이가 엄연히 존재한다.

이에 이 연구위원은 “기업이 제공하는 재화(유무형 모두 포함)의 성격이 바뀌었음에도 기존의 경영방식을 고수한다면 그 기업의 성공 가능성은 당연히 낮다”고 지적하며 “기업의 경영자들은 Industry 4.0 시대의 특성을 파악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야 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한 조직문화와 경영방식을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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