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비철 금속 시장은 최근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와 중국의 경기 둔화 및 증시 불안 등이 주요 하락 원인으로 분석된다.
5일 2009년 7월이래 처음으로 1600대를 내준 알루미늄은 장중 1,576까지 하락하며 새로운 6년래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6일 비철 금속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보인 아연은 장중 1865.50까지 떨어져 2013년 12월이래 최저 수준까지 내려 앉았다.
전기동은 전일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저점 부근 에서 머무르며 7일 예정된 미국 고용 지표를 관망하는 모습이다.
맥쿼리의 애널리스트 Vivienne Lloyd는 "알루미늄 시장은 공급과잉 상태이고, 중국이 잉여분을 방출하고 있다"면서 "$1,500부근까지 하락해야 제련소 폐쇄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Marex는 지난주 LME 알루미늄에 대한 투기적 숏 포지션은 전체 미결제 약정의 21%에 달하는 57,000계약으로 지난 1월 중순이래 최대 수준이라고 전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는 약 340만톤 수준이지만, 지난 달 Norsk Hydro사는 전세계 알루미늄 재고가 1천400만톤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 1~2월 중국의 Primary Al 순수출량은 20,412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했으며, semis 수출량은 무려 222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7일은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비농업 고용 변화 및 실업률이 발표될 예정이다. 전일 발표된 민간 고용 지표가 악화되며 금리 인상 우려가 일부 완화된 가운데 공식 발표치 결과에 따라 달러화가 방향을 어디로 설정할 지가 단기적으로 비철 금속 가격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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