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국 지표 부진과 인민 은행이 이틀 연속 위안화를 대폭 절하함에 따라 비철 금속은 아시아 장에서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전품목 공히 수년래 최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니켈은 장중 전일 종가 대비 15%나 폭락하며 2008년 12월이래 최저치 기록과 역대 두번째 최대 일일 낙폭 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그러나 대부분 낙폭을 모두 단시간 내에 만회하는 데 성공했으며 오후 들어서는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며 니켈과 주석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일대비 상승 마감하는 드라마틱한 하루를 보냈다.
중국이 인위적으로 환율을 절하할 정도로 경기 침제가 심각한 상태일 수도 있다며 불안감을 키우며 주요국 증시가 1~3%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중국의 금번 조치로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수 도 있다는 전망도 고개를 들고 있다. 위안화 약세는 중국이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 기업들에게 가격 경쟁력을 떨어트려 미국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비철 금속 시장에 미칠 영향도 이중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비철 금속 수입을 감소시켜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수출을 증진시켜 경기가 회복된다면 비철 금속 가격에도 결국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시장은 분석하고 있다.
Freeport McMoRan사는 지난 7월 25일 수출 허가가 만료된 이래로 수출을 중단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한편, 칠레 Codelco사는 3주간 이어져온 계약직 근로자들이 파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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