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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유해물질 분석법 개발 위험 불안 해소 기대
진창우 기자|cwjin@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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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유해물질 분석법 개발 위험 불안 해소 기대

잔류유기오염물질(다이옥신, PCB 등) 안전성 논의 활발

기사입력 2015-08-29 07: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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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코덱스 등 국제기구에서 지속적으로 잔류유기오염물질(다이옥신, PCB 등) 안전성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소각장 인근 농산물 등에서 잔류가 우려되나, 농산물에 최적화된 분석법이 없어 농산물 분석에 적합한 분석법 정립이 요구돼 왔다. 그러나 최근 농식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농식품 안전성을 위협하고 있는 신규 유해물질 분석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유해물질의 과학적인 농식품 안전관리가 가능해졌다. 식물독소·신종곰팡이독소 등에 오염된 농식품의 사전 차단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따른 신속분석으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유해물질 분석법 개발 위험 불안 해소 기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인체에 간독성·신장독성·발암 등을 유발하는 '식물독소 5종', '신종 곰팡이독소 2종', '폴리염화비페닐', '과염소산' 등 농식품 안전성을 크게 위협하는 신규 유해물질 분석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이번에 새로 개발된 분석법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안전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관원은 그동안 잔류농약, 병원성미생물, 중금속 등 다양한 유해물질 안전성 분석기술을 연구·개발해 왔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신규유해물질 분석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식물독소 5종 동시분석법' 은 콩과식물, 약초, 밀, 사료작물 등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면서도 뚜렷한 공정 분석법이 없어서 안전관리가 어려웠던 것을 질량분석기를 사용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식물독소에 오염된 농식품을 섭취하지 못하도록 사전 차단이 가능하게 됐으며, 앞으로 대상 성분을 5종에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농관원 관계자는 밝혔다.

'신종 곰팡이독소 2종 분석법'은 기후 온난화 등 곰팡이 생육 환경 변화로 수수와 같은 잡곡류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공정 분석법이 마련돼 있지 않아 안전 관리에 어려움이 있던 것을,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동시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수 등 잡곡류에서 다양한 곰팡이독소의 안전관리가 가능하게 돼 식량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염소산 분석법'은 산업화가 가속화되면서 누출 및 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유해화학물질임에도 불구하고 공정 분석법이 없어 농식품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온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해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게 된다.

'폴리염화비페닐 분석법'은 소각장 인근 농산물에서 잔류 위험성이 우려되는 유해물질로써, 식육 및 수산물에는 공정 분석법이 있으나, 지방성분이 적은 농산물에는 마땅한 분석법이 없어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가속용매추출장치와 동결건조기를 이용해 새롭게 분석법을 개발하게 돼, 곡류·채소류 등 농산물까지 안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관원은 이번에 새로 개발된 분석법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안전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관원 이재욱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 안전성을 위협하는 신규 유해물질 출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 분석장비를 활용한 분석법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하면서 국민이 우리 농식품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유해물질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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