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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8·25 합의, 해외 바이어도 ‘환영’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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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8·25 합의, 해외 바이어도 ‘환영’

한국과 비즈니스에도 긍정적 영향 미칠 것

기사입력 2015-09-05 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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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북한의 포격도발 이후 이루어진 남북 간 8‧25 합의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도 반기는 분위기’다.

KOTRA(사장: 김재홍)는 8‧25 합의에 따른 우리나라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한국과 거래중인 해외 67개국 바이어 및 투자가,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응답자 총 536명: 바이어 306명, 투자가 64명, 현지진출 우리기업 166명)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6.8%가 ‘8‧25 합의로 남북 간 무력 충돌위기가 조기에 해소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중남미(87.3%), 유럽(84.3%)에서 긍정적 평가가 높았고 낮은 지역은 북미(62.5%)이다.

8‧25 합의는 우리나라의 수출과 투자유치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설문 응답자의 47.9%가 “8‧25 합의가 한국과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변했다. 나머지 49.3%는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응답자들이 이미 ‘북한 리스크’를 감안하고 한국과 비즈니스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유럽지역 응답자의 62.7%가 특별한 영향이 없다’고 답해, ‘유럽이 북한 리스크의 영향이 가장 작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설문 응답자별로 투자가(51.6%)의 긍정적 평가 비중이 바이어(43.8%)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가들이 한국에 투자 진출하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 바이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반도의 안보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장수영 KOTRA 통상전략팀장은 “이번 합의가 북한 리스크에 대한 해외 바이어, 투자가의 심리적 부담을 낮춘 것으로 해석되며, 향후 비즈니스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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