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전(사장 조환익, 위원장 신동진)은 추석 명절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나주소재 남평 5일장을 방문했다.
한전에 따르면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할 생필품과 나주배 등 특산품을 온누리 상품권 으로 직접 구매하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 노사대표를 맞은 시장 상인들은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한전 임직원의 방문에 “이웃사촌이 찾아왔다“고 기뻐하며 앞으로의 한전의 지역발전 기여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전 경영진은 본사 나주 이전 후 지금까지 3차례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왔으며 2009년 이후 308억원에 이르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6년 연속 공공기관 구매실적 1위를 기록했다.
조환익 사장은 “경기침체로 서민생활이 어려워질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면서 “나주시로 이전한 한전은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전, 상생협력 사회적 책임 실현
경영진· 노조간부 나주 남평시장 찾아 전통시장 살리기 동참
기사입력 2015-09-21 1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