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자 ‘꿈과 끼(技)’ 대접받는 사회 구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경제 5단체와 함께 2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했다.
윤상직 장관은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19번째 종합우승과 대회 5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경제 5단체(부회장), 스마트공장 및 뿌리산업 기업인 등 총 10여명의 경제계 인사가 간담회에 참석해 선수단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를 위해 경제 5단체가 참여하는 행사(2013년 제42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로 산업계와 함께 숙련기술자 양성 및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학벌·스펙중심의 채용문화가 아닌 능력중심의 채용문화 확립 등 '능력중심사회' 구축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모바일로보틱스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홍철 선수(삼성전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이 결코 쉽지 않았으나 많은 이들의 도움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이 길에 도전할 수 있도록 숙련기술자에 대한 많은 사회적 관심과 정부의 지원을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
기업 대표로 참석한 ㈜한양정밀 한익수 대표는 “기술선진국들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선수들의 많은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본인이 경영하는 기업에 기능올림픽 수상자를 우대해, 기업인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기술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상직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숙련기술자가 그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1만개의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보급과 뿌리산업의 지능화(스마트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그 꿈을 일터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노후산업단지 혁신과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가속화하고, 기술자가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산업계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