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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철강관계자, 지혜를 모으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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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철강관계자, 지혜를 모으다

제16회 한·일 철강분야 민관협의회 개최

기사입력 2015-09-25 07: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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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철강관계자, 지혜를 모으다


[산업일보]
세계 철강시장의 수출 강국으로 동반성장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이 양국간의 철강산업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일본 경제산업성과 공동으로 ‘제16회 한·일 철강분야 민관협의회’를 개최해 철강산업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간 철강분야 교역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이번 16차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는 산업부 김종철 철강화학과장을 대표로 철강협회,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31명이 참석했다. 또한, 일본 측에서는 야마시타(YAMASHITA) 경산성 철강과장을 비롯한 일본강철연맹, 신일철주금, JFE Steel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일 양측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의 글로벌 철강산업 환경 속에서 건전한 교역 환경을 조성하고,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통상마찰이 우려될 경우, 정부·업계간 대화채널을 통해 사전에 원만한 해결을 모색하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우리측은 최근 일본산 ‘ㄱ형강’·‘ㄷ형강’의 수입 급증으로 인한 국내업계의 우려를 전달하면서 일본측의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다음 회의에는 新기후체제 출범 대응(온실가스 감축기술), 공급과잉 해소방안 등 양국이 공통적으로 당면한 이슈와 과제들에 대한 해법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을 제안헸다.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철강화학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한·일간 철강교역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뿐만 아니라 양국 철강산업 전반의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계기였다”는 평가를 내렸다.

또한, 송재빈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한·일 양국의 철강분야에서 우호관계가 더욱 공고히 되고, 양국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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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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