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력문제 대응 산업계가 발벗고 나서
민간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인 '산업별 인적자원개발 협의체(Sector Council, 이하 'SC')'들이 직접, 당면한 현장의 인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0일 자동차(부품)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해당산업의 SC가 주관하는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를 약 한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종별 특성에 따라 크게 세 부분(우선현안업종/에너지신산업/기존주력업종)으로 나누어 진행될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산업계의 인력양성수요 분석 및 교육훈련프로그램 등 개발․제안이 주된 목적인 SC를 더욱 활성화하고, 산업계 수요맞춤형 인력양성 등 교육개혁 핵심과제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기획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산업별 인력수요자(기업)-공급자(대학 등)-정책담당자(소관부서) 간 긴밀한 대화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안을 도출, 향후 실제 정책까지 연결시키는 ‘산업인력 정책사다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첫 자동차(부품)산업 간담회에서는, 합리적인 노사관계 형성 등을 통해 자동차업계 전반의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산업경쟁력을 제고할 필요성과 미래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전기자동차,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분야의 선제적 인력양성 방안 등이 제기됐다.
회의에 참석한 산업부 김홍주 산업인력과장은 "노동개혁 추진, TPP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해 자동차산업이 당면한 인력현안과 해결방향을 산학관이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 후 향후에도 "산업계 주도로 산업인력 애로사항을 지속 발굴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