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가 최근 충청남도 예산에서 신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 완공식을 개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신규 공장에서는 자사의 대표적인 플라스틱 제품인 울트라미드 폴리아미드와 울트라듀어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컴파운드가 생산된다.
바스프 관계자는 초기 연간 생산량이 36,000 톤에 달하는 예산 공장은 바스프의 독자적인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신규 공장 가동을 통해 바스프의 국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 규모는 두 배 증가해 총 6만8천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바스프는 150년의 역사 동안 ‘We create chemistry‘ 전략을 바탕으로 화학, 플라스틱, 기능성 제품, 작물보호제품 및 원유와 천연가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의 기능성 재료 사업부의 경우 바스프 내 전반적인 혁신적 맞춤형 플라스틱 노하우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기반 시스템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운송, 건설, 산업용 어플리케이션, 소비재 등 네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전세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