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보싸드㈜(http://www.bossard.com/ko, 이하 한국보싸드)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15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5, 이하 한국기계전)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들을 발표했다.
보싸드그룹은 기계조립 요소류 분야에서 18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스위스 회사다. 한국보싸드는 2000년에 설립한 이래 국내 최대 규모의 화스너(볼트, 너트 등 기계 요소류) 전문 업체로 성장 중이다.
이번 전시회를 맞이해 한국보싸드는 대표 제품들인 다양한 종류의 볼트와 너트를 공개했다.
보싸드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회사답게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립기술연구소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품개발, 지원, 관리 품목수 절감, 설계 표준화, 조립 비용 절감 등을 고객사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지원을 위해 전문 툴인 앱을 개발해 제품이 최적화에 다양한 노력을 벌인다.
볼트와 너트를 판매하는 회사지만, 제품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그 이상의 가치를 판매하는 회사인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보싸드가 공개한 제품들은 물리적 가치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
한국보싸드 관계자는 “화스너 품목은 그 종류가 다양하고 많아서 관리에 인력과 비용을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 폼목을 분류하기 위해서는 전문지식도 필요하다”라며 “한국보싸드는 제공 공급뿐만 아니라 기술지원과 물류 서비스도 진행하며 원가절감 실현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자사의 보이지 않는 판매 가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