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용선정밀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15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5, 이하 한국기계전)에 참여해 자사의 대표 제품들을 선보였다.
용선정밀은 설립 이래로 오직 ‘금형’이라는 외길만을 걸어온 회사다. 특히 핀, 코아는 업계 최고 기능공인 서영범 대표의 손길을 거친 대표제품으로 그 우수성은 국내외 관계자들로부터 정평이 나 있다.
한국기계전에 소개된 제품들은 용선정밀의 역사와 이어져 있다. 용선정밀은 오랜 노력 끝에 1992년에는 스프레이와 축 등의 외부에 끼워 맞춰 사용하는 슬리버를, 피스톤과 크랭샤프트를 연결해주는 Con Rod의 국산화에 성공시켰다. 이 제품들은 현재도 개량 및 보완을 거쳐 한국기계전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또한 2004년 10월 다이캐스팅기의 플런저 팁 표면 처리 기술 등으로 지금까지 6건의 특허, 1건의 실용신안을 획득했고, 이 기술은 대표 제품들에도 적용되고 있다.
한편 용선정밀의 서영범 대표는 다이캐스팅 부문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권위자로, 2008년 7월 이달의 기능 한국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