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법일정밀이 지난 10월 28일~31일까지 치러진 ‘2015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5, 이하 한국기계전)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초음파 제품들을 공개했다.
법일정밀은 초음파 금속용착 TOOL을 전문적으로 공급해 온 기업이다. 특히, 2008년에는 초음파 금속용착 TOOL 국산화를 성공시키며 수입품에 비해 70%가량 저렴하고 우수한 제품을 보급해 국내 산업 발전에 일조한 바 있었다.
이번 한국기계전에 출품된 초음파 금속 용착기 NW 시리즈는 다양한 사이즈의 금속 용착에 적합한 제품이다. 효과적이고 정확한 공정, 간편한 혼의 교체, 1초 미만의 빠른 용착이 가능한 이 제품은 용도에 따른 다양한 모델이 선택 가능하다.
SV35-40 컷팅 헤드는 작물 기계, 특수 목적 장비와 통합을 위해 디자인 된 제품으로, 연속되는 커팅 작업에 적합하며 에어쿨링을 옵션으로 장착시켰다. 또한, 제너레이터는 ECOLINE, SDG, RDG 등 다양한 모델들로 구성됐으며, 링코의 핸드 유닛과 세트 사용이 가능하다.
Ultrasonic Seive는 진동이 아닌 초음파로 파우더와 미세가루를 거르는 장치로 보통의 진동 체에 비해 10배 더 나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정주파수를 사용하는 타사 제품과 달리 가변주파수를 사용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춘 초음파 핸드 커팅 머신, 초음파 핸드건 등을 전시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법일가공의 특징이라면 대표인 서정석 명장의 뛰어난 기술력과 인재양성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법일가공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대표인 서 명장의 기술과 인재 육성 철학 때문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한편 법일정밀의 서정석 대표이사는 2010년 기능 한국인 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초음파 분야의 1호 명장으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