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세계 최고의 오실로스코프 제조업체인 텍트로닉스는 1대의 스코프에 풀 스펙트럼 분석기를 포함한최대 6가지의 계측기가 통합된 새로운 MDO4000C 시리즈 혼합 도메인 오실로스코프를 발표했다. 엔지니어들은 기술요구에 대한 변화 및 예산 상황에 맞춰 가장 까다로운 과제를 해결하고 이에 대응하도록 텍트로닉스 6-in-1 계측기 중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오실로스코프를 바탕으로 MDO4000C 계측기를 업그레이드하고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MDO4000C는 이전 세대 MDO400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아날로그 및 디지털 파형과 함께 RF 스펙트럼 트레이스의 동기화된 시각을 제공하므로 IoT(사물 인터넷)를 비롯한 수많은 임베디드 엔지니어링 분야에 이상적인 디버그 툴이다. 지난 해 발표된 6-in-1 MDO3000과 달리 MDO4000C는 스펙트럼 분석기, 임의/함수 발생기, 로직애널라이저, 프로토콜 분석기를 추가하는 옵션을 통해 핵심적인 오실로스코프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구매한 MDO4000C 제품을 등록하면 DVM(디지털 전압계)기능이 무료로 제공된다.
텍트로닉스 메인스트림 오실로스코프 담당 총책임자인 크리스 위트(Chris Witt)는 "통합형계측기는 단일계측기로 더 많은 디버그 및 분석 작업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고객들이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시장에 더 빠르게 출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MDO4000C는 ‘6-in-1 플러스’라는 별칭에 걸맞게 성능이 강화돼 복잡한 설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적의 툴이다"라고 말했다.
기능면에서 MDO4000C는 긴 레코드 길이, 빠른 샘플링 속도, 빠른 파형 캡처 속도를 제공하므로 놓치기 쉬운 문제를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MDO3000 통합형 오실로스코프와 비교할 때 20M 포인트의 레코드 길이, 모든 채널에서 최대 5GS 지원, 340,000wfm/s 이상의 캡처 속도, 50% 커진 디스플레이 등 보다 향상된 스코프 성능을 보인다.
독립형 계측기들과 비교할 때, MDO4000C는 개별 계측장비를 찾아 구성하는 데 낭비되는 시간을 절감할 수 있으며 성능의 손실 없이 뛰어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다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유용성을 더욱 확장한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내장된 임의 파형 발생기를 사용해 손쉽게 스코프에서 신호를 캡처하고 수정한 후, 임의 파형 발생기를 통해 재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가 임의의 신호에 간편하게 노이즈를 추가해 마진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