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7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미국의 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 여파를 주며 시장을 소폭 끌어 내리는 모습이었다. 금리 발표 전 상승했던 점을 감안하면 그리 큰 폭의 하락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Copper는 17일 전반적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보여주었다. 전일 금리 인상은 대부분 예상한 바였고 오히려 옐렌 의장의 긍정적인 발언이 주식 등을 끌어올리는 모습이었지만 전일 장 막판 $4,600선을 돌파한 Copper는 장 개장 후 곧 다시 $4,600선을 내 주었다. London 장 개장 후 매도세가 추가로 유입되며 $4,500선을 테스트하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가격은 $4,500 대 중반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발표된 미국의 무역 수지가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자 다시 $4,500대 초반까지 후퇴하며 장을 마감했다.
전일 옐렌 총재는 내년 미국이 2.4%의 성장을 보여주고 2018년까지는 인플레이션이 2%까지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근거로 FOMC 위원들은 내년 말까지 금리를 1.375%까지 인상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예상이 낙관적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이전 5년간 FOMC의 전망치를 분석한 보고서에서는 위원들이 GDP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평가를 긍정적으로 하고 실업률 개선은 과소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실제 경제가 FOMC의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경우 추가 인상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8일은 중국의 주택 지표 외에 별 다른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금리 인상 여파 이후 시장의 방향성이 어디로 갈 수 있을지를 살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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