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사용효율' 향상 기대
(주)웰바스, 에너지 사용효율 극대화로 대상 수상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에너지 혁신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관련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에너지산업대상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주)웰바스 등 도내 5개 업체를 ‘2015 경기에너지산업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경기에너지산업대상’은 지난 2010년부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에 맞춰 도내 우수 에너지 기술의 개발과 에너지산업 발전을 선도해 가는 우수기업에 주는 상으로, 올해 6회 째 시행되고 있다.
올해 대상은 (주)웰바스의 ‘대기전력자동차단 콘센트’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주)피앤이솔루션의 ‘2차전치충방전 검사장비’, 베터리스트의 ‘전기자전거전자팩’, (주)엑스루미의 ‘LED조명’, 진성냉기산업(주)의 ‘냉동기기’ 등 4개 업체가 수상했다.
이 업체들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선정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울 향상, 에너지기술 개발 사업화와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 등에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주)웰바스의 ‘대기전력자동차단 콘센트’는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최소화해 에너지 사용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인정받았다. 그 중 인공지능감지센서를 활용해 전자기기 사용자 존재의 유무에 따라 자동으로 동작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공정식 경기도 에너지과장은 “에너지산업대상은 한 해 동안 에너지산업에 기여한 기업들을 격려하는 자리”라며 “수상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