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5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정부의 증시 안정자금 투입으로 인한 호재와 안전자산 선호 현상 강화로 인한 달러 상승이 부딪히면서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Copper는 $4,600 수준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London 장 전 까지 조용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중국이 전일 증시 하락과 위안화 평가 절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긴급 지원했다는 소식에 London 장 개장 전 $4,600 후반으로 급등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중동 문제가 심화되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금, 달러화 엔화 등 안전자산이 강세를 보였고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인 비철금속 가격은 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주말 국교 단절이 된 사우디와 이란의 갈등이 중동 지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각각 수니파와 시아파의 맹주인 양국은 역사적으로 여러 번 대립한 적 있다. 사우디는 이번 국교 단절 후 이란 및 이란 동맹국에 대해 무력으로 대응할 것을 표현했다. 이는 사우디의 살만 국왕의 공격적인 외교 정책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중동 지역 갈등이 커질 경우 비철금속 가격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고용 지표 역시 향후 미국 이자율 인상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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