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올해 제조업계의 전망이 잿빛으로 흐려져 있는 가운데,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고 반등의 기회를 찾기 위해서는 제조업계의 6대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이를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이 최근 발표한 ‘2016년 제조업 트렌드 전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은 사물인터넷(이하 IoT), 3D 프린터 등 혁신기술 등장에 따라 제조의 서비스화, 제조 부가가치 이동, 분업구조 재편 등으로 인해 제조 생태계의 격변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Frost&Sullivan은 다양한 산업의 경영진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6년 제조업 트렌드를 심층조사해 생산시스템의 지능성, 민첩성, 데이터 기반 등을 특징으로 하는 제조 4.0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조업의 6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6대 트렌드는 미래공장과 혁신적 제조기업, 전환적 기술, 차세대 제조 리더십, 근로자 역할 변화, 사이버 보안 강화 등이 포함된다.
미래공장은 제조 가치사슬 내 모든 기업은 자동화, 지능화, 유연화 및 상호연결된 미래공장에 적합한 생산모델, 소재·기술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는 개념이며, 혁신적 제조기업은 제조 4.0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신제품·서비스 개발,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기업 전반에 걸쳐 신속하고 파괴적 혁신을 빠르게 파악·활용해야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전환적 기술의 도입으로 작업현장, 공급사슬, IT, 디자인, 개발, 엔지니어링 등 전(全)부문에서 제조 4.0 실현에 필요한 신기술 채택·활용방안 모색이 시급하다. 아울러, 제조 4.0시대의 산업리더는 근본적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협력관계, 사업구조, 사업전략을 적극 예측·수용 이 필요하다.
한편, 제조 4.0 실현을 위한 신기술과 과도적 비즈니스모델 도입에 따라 근로자의 역할과 직업별 특성 또한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운영의 연속성, 데이터 보안, 지식재산 보호 등을 보장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사이버 보안 강화 절차 및 기술 확보도 요구된다.
Kiat측은 “정부차원에서 기능수요 및 근로환경 변화 등 제조업 변화 추세에 맞춘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종합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