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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이란 경제재건 동반자 관계 정립
이은실 기자|eunsil@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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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이란 경제재건 동반자 관계 정립

금융애로 해소에 범부처적 노력 집중

기사입력 2016-02-12 18: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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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한국은 이란의 경제재건의 동반자라고 말하며 금융애로 해소에 범부처적으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 주형환 장관은 “한-이란 간 상호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문화, 보건·의료 등 소프트파워를 통해 경제재건의 동반자 관계를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주 장관은 한국은 건설·플랜트 기업들이 현지에서 보여준 성실성과 실력, 제재 중에도 떠나지 않은 점 등이 새롭게 열린 이란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정부도 적극적으로 미국과 협상, 이란산 원유 수입을 지속했고 원화계좌를 개설해 결제 문제를 해소하는 등 최선을 다한 점도 강조했다.

또한, 자동차·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분야 협력과 부품·기자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소득증대에 따라 확대되는 화장품, 가전제품 등 소비재 시장에 주목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은 앞으로 소프트파워를 통해 경제재건의 동반자 관계 정립이 필요하며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양국 간의 동반성장 파트너 관계 정립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수출신용기관과 건설사 등이 협력해 사업개발과 설계·조달·시공 일괄적으로 수주하고 금융을 결합해 함께 진출할 필요도 있으며 협력사업을 진행하게 될 경우, 부품·설비 생산 중소기업과 동반진출 추진해야 한다. 또한, 산업분야에서 합작기업 설립과 기술이전 등을 통한 협력기반을 넓혀나가는 쪽으로 나아가야 한다.

주 장관은 기업 건의에 대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의 적극적인 추진의사를 보였으며 원활한 교역 및 투자를 위해 원화결제시스템과 국제통화를 활용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한국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이란 발주 사업에 금융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추가로 특정분야의 정보는 기업이 요청할 경우 맞춤형으로 정보를 적극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주 장관은 “기업인들이 제안한 의견을 정부정책에 반영하고, 이란 정부와 해결방안을 협의하겠다”며 “앞으로 이란 현지에서 한국 상품전, 무역·투자 컨퍼런스 개최 및 프로젝트 수주지원단도 파견하겠다”고 말하며 이란 진출 지원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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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이은실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세미나와 전시회 취재를 통해 최신기술 동향과 생생한 현장을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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