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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50개 기업 모여
이은실 기자|eunsil@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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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50개 기업 모여

기사입력 2016-02-19 07: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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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최근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스마트카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고,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은 IT 등 타산업과의 융합으로 급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와 IT 등 연관산업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업종간 협업 부족으로, 미래자동차 경쟁력은 독일, 미국, 일본 등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 극복을 위해 정부는 ‘주력산업과 IT‧SW와의 융합 촉진’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12월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를 발족, 민간 기업간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장(場)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7일 오후 서울 양재 스포타임 5층 멜론홀에서 대한민국 미래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미래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관련, 연관 기업들의 역량을 총 결집할 수 있도록 ‘융합 중심의 자동차산업 정책으로의 전환’을 천명하고, 미래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 연합체인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는 당초 현대자동차, LG전자, KT, 네이버, 한화첨단소재, 오비고 등 6개 기업으로 발족했지만 미래자동차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호응에 힘입어 현재 50여개 기업으로 늘었다.

포럼에서는 당초 참여 기업 뿐 아니라 전자, 전기, 반도체, 통신, 소프트웨어, 소재 등 분야별 여러 국내 기업들이 한 데 모여 미래자동차 융합 생태계 조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미래자동차를 대표하는 전장화, 감성화, 그린화 등 3개 분야별로 관심 있는 기업들이 참석해 기업간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모습이 보였다.

전장화 분과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전자 분야 대표 기업 및 반도체, IT, 소프트웨어 등 기업들이 참석하여 자율주행에 필요한 능동 안전, 운전 편의, 정보융합 관련 협력 방안을, 감성화 분과에서는 통신 3사(STK, KT, LG U+) 및 네이버, 오비고 등 IT‧소프트웨어 기업 등이 참석해 자동차와 통신기술을 연동한 클라우드, 커넥티비티 등 서비스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그린화 분과는 롯데케미칼, GS 칼텍스, LG 하우시스 등이 참석,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소재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전기차‧수소차 등 전력기반 부품 및 인프라에 관심 있는 기업들도 함께 의견을 나교환했다.

보험 분야(보험개발원), 법률 분야(김&장 법률사무소) 전문가들도 관심을 보였다.

현대자동차, 쌍용 등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 및 현대모비스, 만도 등 주요 부품사는 3개 분과에 모두 참석하는 등 기존 자동차 기업 역시 타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자동차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업부는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를 통해 서로 다른 분야의 기업간 협업 비즈니스 모델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산업부 R&D 예산을 활용해 올 하반기부터 산업간 융합 R&D 과제를 중점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래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법‧제도‧표준 등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포함한 정책 분과도 융합 얼라이언스 내에 신설, 검토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나갈 생각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미국에서 구글 자율주행시스템을 운전자로 인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하여 정부와 기업, 전문가가 함께 검토하고 준비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향후 정책 분과 신설을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2부 이은실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세미나와 전시회 취재를 통해 최신기술 동향과 생생한 현장을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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