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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수출전문위원-해외무역관’ 3각 체제 핵심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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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수출전문위원-해외무역관’ 3각 체제 핵심

수출 중소기업 육성·지원 구조적 해법, 수출부진 해소

기사입력 2016-03-09 00: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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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KOTRA가 수출저변확대로 수출위기를 극복하고 수출이 전무한 2천 240개사가 연내 수출 첫 걸음을 뗀다고 밝혔다. 중기-수출전문위원-해외무역관 수출기업화 3각 체제를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위기대응을 위한 KOTRA ‘수출비상대책반’의 첫 행보다. 지난달 24일 수출위기대응 출입기자 간담회 당시 김재홍 KOTRA 사장은 수출부진 해소를 위해서는 수출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이라는 구조적 해법이 필요하다면서, 조직·인력, 예산을 이에 맞게 전면 개편하겠다는 밝힌 바 있다.

핵심은 ‘중기-수출전문위원-해외무역관’ 수출기업화 3각 체제다. 먼저 한국 기업의 멘토가 되는 수출전문위원이 작년 60명에서 165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나며 이들은 수출의 A to Z를 1:1로 책임진다.

또한, 3/4인 125명을 지방에 배치해 지방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해외에서는 기업의 수요가 높고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중국, 동남아, 일본 등 20개 무역관에 ‘신규수출 전담마케터’를 새롭게 둘 계획이다. 이들은 시장성 검토, 인콰이어리 발굴, 사이버상담 주선, 애로사항 해결 등 신규수출을 위한 한국 기업의 현지 멘토가 된다.

이 외에 KOTRA도 신규수출 창출 위주로 재편된다. 국내 수출상담회는 참가 기업의 20% 이상을 내수기업으로 의무화하고 ‘수출기업화 종합대전’도 1회에서 3회로 늘릴 예정이다.

함정오 KOTRA 신규수출기업화 추진전담반장은 “지금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 글로벌 기업은 모두 처음부터 수출과 해외시장에 과감하게 도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번 사업에 미래의 글로벌 전문기업을 꿈꾸는 한국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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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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