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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씨에이·벤츠·혼다 리콜실시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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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씨에이·벤츠·혼다 리콜실시

총 3천 215대 승용·이륜차 대상

기사입력 2016-03-14 13: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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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토교통부가 에프씨에이와 벤츠, 혼다의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짚체로키 등 4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도 앞열 에어백이 전개되거나 안전 좌석띠 프리텐셔너가 작동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에어백 컨트롤 시스템 결함이 발견됐다. 2001년 3월 9일부터 2003년 3월 28일까지 제작된 741대가 대상이다.

ECU 전기 배선 연결부에 수분이 유입돼 파워 테일게이트가 작동되지 않거나 전기배선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파워 테일게이트 결함도 발견됐으며 지난해 2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제작된 짚체로키 529대가 대상이다.

ABS 모듈 접지단자 불량으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ABS 또는 ESC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ABS 모듈 접지단자 결함으로 2012년 9월 4일부터 2013년 3월 13일까지 제작된 프리몬트 승용자동차 288대가 리콜 대상이다.

조향장치 결함도 발견됐다. 유압식 파워스티어링 호스를 고정하는 부품 장착 불량으로 호스가 이탈돼 오일이 샐 경우 조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지난해 3월 9일부터 5월 6일까지 제작된 짚컴패스 자동차 151대가 리콜 대상으로 지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C-Class 승용자동차의 경우 에어백 제어장치 내부결함으로 습기 유입시 전원공급장치가 부식돼 이로 인한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이 미전개 되거나 충돌하지 않아도 에어백이 터지는 등 오작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됐다.

벤츠의 리콜 대상은 2007년 1월 말일부터 2008년 12월 3일까지 제작된 C200 KOMPRESSOR 등 10개 차종의 승용차 1천 378대이며 오늘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주)의 NSS300 이륜자동차는 뒷바퀴 브레이크 호스의 제작결함으로 브레이크 오일이 샐 경우 주행 중 뒷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2013년 6월 12일부터 2013년 10월 1일까지 제작된 128대가 리콜 대상이며 15일부터 혼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 소유주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수리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국토부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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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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