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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IoT “연결 이후의 문제를 생각하라”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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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IoT “연결 이후의 문제를 생각하라”

김학용 소장 “기존 비즈니스 활성화 위해 사용해야”

기사입력 2016-03-25 07: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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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연결 이후의 문제를 생각하라”
사물인터넷 전략연구소 김학용 소장


[산업일보]
사물인터넷(이하 IoT)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IoT가 단순히 연결에만 머무르는 것을 넘어 연결 이후의 문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윕스의 주최로 3월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IoT(사물인터넷) 기술의 보안 및 표준기술’행사의 발제자로 나선 사물인터넷 전략연구소 김학용 소장은 ‘사물인터넷 주요 기술 현황 및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소장은 “IoT는 기존의 기술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른 문제”라고 전제한 뒤, “연결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있지만 사실은 이들을 왜 연결돼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사물을 연결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결해서 뭔가를 해보자는 연결의 타당성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IoT는 센서, 액츄에이터, 인터페이스, 하드웨어 플랫폼 등에서 데이터를 생성시키는 것에서 시작해 데이터 전달, 데이터 처리의 과정을 거쳐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스마트카, 스마트팩토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 소장은 IoT시장의 현황에 대해 “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2020년에는 280억 개 정도의 디바이스가 연결될 것이고 올해는 100억 개 정도의 디바이스가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스코에서는 2020년까지 최대 500억 개의 디바이스가 연결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IoT의 시장규모는 2020년까지 지금보다 10배 성장해 14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세계시장은 5.9배 성장해 1천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IoT의 경제적 부가가치는 시장규모의 2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IoT를 이용한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김 소장은 “스마트 디바이스가 다른 디바이스와 연결돼 이용되지 않으면 새로운 고객 가치는 크지 않다”고 언급한 뒤“디바이스와 디바이스를 연결해서 새로운 기능을 창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덧붙여 그는 “IoT 비즈니스는 디바이스를 판매하는 것 외에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판매하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존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것, 그리고 디바이스와 함께 이용할 멀티미디어 콘텐츠 판매 등이 포함된다”며, “제조업에서는 생산라인의 유연한 재구성을 내포하는 인더스트리 4.0을 통한 원가절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그는 “결국 IoT는 연결을 통해 기존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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