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주영섭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장이 부산지역의 수출강소기업 방문 및 수출기업 간담회를 통해 지역 산업구조 및 업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출촉진 전략 추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수출강소기업 방문 후 개최된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참여 기업들은 ▲온라인 수출 관련 교육 및 지원강화 ▲수출보증 한도 및 보증재원 확대 ▲해외 전문전시회 참가기회 확대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및 디자인 개선 지원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 애로 해소를 건의했다.
건의사항에 대해 중기청장은 “한국경제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 수출 증대가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수출중소·중견기업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수출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가진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글로벌 성장사다리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한편, 내수기업 수출기업화도 대대적으로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중기청장은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기업 납품실적 및 핵심경쟁력 보유 여부에 따라 4개 군으로 분류해 부족한 부분을 지원하고 육성한다고 밝혔다.
납품실적과 경쟁력을 모두 갖춘 기업군은 해외기업 납품을 조속히 추진하고, 납품실적은 있으나 경쟁력이 부족한 기업군은 정부 R&D 사업으로 단기간 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집중 육성한다.
납품실적은 없으나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군은 글로벌 기업 납품기준을 조기에 충족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며 납품실적이 없고 경쟁력도 약한 기업군에 대해서는 수출전문위원 배정 및 집중컨설팅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수출기업으로 육성한다.
중기청장은 “지방수출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중진공, 코트라,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및 지자체간 상호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정책 효과를 극대화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