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역 드론 시범사업 본격화
국토조사·시설물 안전진단 분야 활용가능성 테스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일 전라북도 전주 시범사업 공역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국토조사, 시설물 안전진단 임무 등 테스트 비행을 시작으로 전주공역내 시범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전주공역 첫 공개 시연에서는 15개 시범사업자 중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드론을 이용한 국토조사 및 시설물 안전진단 분야의 활용 가능성을 테스트해 보는 것을 목표로 현장시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시연은 드론이 지정경로를 따라 자동 비행하며 지상을 촬영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오거나 약 50m 높이의 조명탑을 근접 촬영해 지상 통제소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토조사, 시설물 안전진단 분야를 드론 활용 중점 사업 분야로 선정하고, 시범사업 기간 중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거쳐 2018년까지 실무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시는 시범사업 공역 내 지상통제시설, 드론 정비·보관시설 등 시범사업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2018년가지 드론 실용화 종합센터 구축, 탄소소재·농업용 드론 개발 등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자체 드론 산업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달부터 시범사업 공역에서 월 200여 차례 이상의 시범비행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며 “사업주관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을 중심으로 비행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 제도 개선도 속도감 있게 병행해 업계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