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현장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무심코 버려지는 폐열을 전기로 변환시키는 기술이 국내 최초로 도입돼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칼네틱스의 자회사인 액세스에너지는 5일 오전 국내 공작기계 및 정밀부품 업체인 대성하이텍과 손잡고 국내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액세스에너지의 샤밈 이마니 열회수 사업부문장은 이 자리에서 액세스에너지의 기술력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 시장이 가진 독특함과 이를 반영한 한국시장진출계획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샤밈 이마니 부문장은 “열회수 시스템은 생활속에서나 산업현장에서 생성되는 폐열을 회수해서 전력으로 전환함으로 시스템의 효율을 높인다”며, “이 시스템은 고객이 직접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에너지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소개했다.
액세스에너지의 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해 그는 “중국이 폐열시장 가장 크고 전기료도 낮다”고 평가한 뒤, “한국에서는 크게 재생시장과 연료전지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향후 폐열시장에 대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한국시장의 전망에 대해서는 “ 한국 시장에서는 기본적으로 연료전지 발전소 시장을 집중 공략하면서, 다른 형태의 폐열 회수 시장을 발굴하고,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라며, “한국 정부는 2024년까지 전체 에너지의 10%를 연료전지와 같은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고, 서울시는 2020년까지 300MW 용량의 연료전지 설치 계획을 수립했는데, 연료전지는 화석연료나 태양광, 풍력 등과 같은 타 재생 에너지원 대비 매력적인 에너지원”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그는 한국의 연료전지 시장의 성장률이 5년간 평균 32% 까지 성장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연료전지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한 뒤, 한국 정부가 설정한 발전용량에 있어서 앞으로 재생에너지 시장은 커질 것이고 폐열을 이용한 발전 시장에 있어서 한국은 기회의 땅이라고 밝혔다.
샤밈 이마니 부문장은 “한국에서는 연료전지 시장에 일단 초점을 맞추지만 완전히 새로운 연료전지의 통합도 계획 중이다”라며, “투자 회수 기간이 5년 미만이기 때문에 가치를 전달하기 충분한 기간이며 일본과 중국에서 현지화를 통해 성과를 거둔 것을 바탕으로 삼아 한국에서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것”이라는 계획을 드러내기도 했다.